안녕하세요 건프라에서 노는 류지입니다.이번에 소개드릴 것은 ‘로봇 영혼 건담 시제 2호기 GP02A 사이살리스’입니다.GP02A는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하는 연방 기체로 극중 지온 잔당에게 강탈당해 핵탄두로 연방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건담입니다. 무엇보다 초반에 건담 스타트 1호기와의 전투 장면이 인상 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 제품을 보시죠.
먼저 상자 사진입니다. 아토믹 바주카를 발사하고 있는 GP02A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박스 뒷면은 주요 기믹 소개와 함께 몇 가지 포징 예를 보여줍니다.
내용물을 꺼내면 거대한 어깨 바인더와 거대한 실드가 눈에 띕니다. 여분의 날 안테나도 1개 동봉되어 있습니다.
맨몸을 내밀어 봤어요. 날카로운 눈빛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져요. 메인 컬러가 기존에 알던 흰색이 아닌 진한 회색이라 더 중후해졌습니다. 지온이의 기운이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다리를 구부리면 무릎이 연동되어 가동됩니다. 다리 부분은 2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접으면 서로 연동되어 움직입니다.
설명서에서는 어깨 관절이 앞뒤로 조금 가동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즘 HG 건프라도 이보다는 많이 가동되는 것 같은데 일단 이 제품의 주요 특징입니다.
고관절 아래, 허리 뒤에 액션 베이스를 연결하는 조인트가 있습니다.
사이살리스는 역시 어깨 바인더가 가장 매력적입니다. 가변 슬레이터는 서로 연동되어 가동되며 위치 조절이 가능합니다.
핸드 부품을 한꺼번에 수납할 수 있는 데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빔 삽은 고출력과 일반, 그리고 곡선의 형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슬래스터 이펙트는 2개만 수록되어 있습니다. 어깨 바인더만 슬레이터가 6개 있는데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GP02A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실드입니다. 설정상 핵탄두를 날릴 때 어느 정도 거리에서 피해를 막는 용도로 제작되었다는 것입니다.실드 내부에는 아토믹 바주카의 앞부분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아토믹 바주카는 백팩 뒷부분과 연결하면 완성입니다. 설정상 핵탄두는 후방에 장전되어 공격 직전에 연결, 직후에는 버리고 이탈하는 설정이라고 합니다.그럼 한번 놀아볼게요!일단 빈 박스랑 한 장 찍어봤어요. 연방의 기체입니다만, 지온의 기개가 느껴지는 모습입니다.정면, 뒷모습입니다. 몰드가 많아 디테일이 뛰어나고 도색도 예쁘게 잘 나왔어요.연방의 다른 건담 기체와는 달리 하체가 상당히 크고 두꺼워요. 마치 지온의 겔구그나 돔 같은 느낌이에요.박스에 소개된 무릎담요 포즈입니다. 아주 가볍게 포징이 가능해요. 우선 가동성 측면에서는 GP02 건프라 라인업보다는 훨씬 뛰어납니다.베이스에 올려봤어요. 무게감 때문에 건프라용 액션 베이스를 사용했지만, 그래도 조금 비실비실합니다.아름다운 뒷모습입니다. 양쪽 바인더와 다리에 장착된 빨간 슬레이터가 더 멋져 보입니다.다시한번 지온이의 이상을 알리기 위해!별들 작전의 성취를 위해서!솔로몬아! 내가 돌아왔어! 조종사 아나벨 가토가 GP02A를 타고 연방군에 핵탄두를 날릴 때 외친 대사였습니다.이제 지상에서 빔 삽을 끌었습니다. 발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안정적인 지상 포징이 가능합니다.구부러진 빔 삽 부품으로 포징 액션에 생동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로봇 영혼 GP01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던 빔 삽 이펙트 부품을 마침내 사용했습니다. 지지지지 하는 효과음이 옆에서 들려오는 듯한 생동감이 넘치지만 포즈를 취하는 데는 약간 손이 많이 갑니다.지금까지 로봇 영혼 건담 스타트 2호기 GP02A 사이살리스 리뷰였습니다. 뛰어난 퀄리티와 가동성, 그리고 볼륨감 있는 프로포션이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실드가 무거워 고정력이 떨어지고 아토믹 바주카의 탄두 발사 이펙트가 별매라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로봇 영혼 건담 GP01 자필란서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십시오.로봇혼 RX-78GP01 건담자 필란서스 리뷰! 안녕하세요. 건프라를 가지고 노는 류지입니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로봇혼 RX-78GP01 건담 스타트… m.blog.naver.com그럼 즐거운 취미생활 되세요!감사합니다!#로봇혼 #GP02A #건담0083 #사이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