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싱글 몰트 위스키 추천!!가성비가 좋은 싱글 몰트 위스키는 다른 브랜디브나 버번 위스키와는 달리 구하기 어려운 편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면세점에서 사면 바르베니, 글렌피딕 같은 제품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즘은 달 모아도 구경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늘어난 위스키 수요에 물리적으로 지켜야 할 숙성 기간의 조합이 맞지 않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싱글 몰트를 상대적으로 구하기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싱글몰트의 경우 100%몰트가 불가하므로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어 장기간 숙성이 필요합니다. 한편 블렌디드 위스키는 25~30% 몰트 위스키와 대량생산이 가능한 70~75% 그레인 위스키를 구워 만들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가능합니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기준과 종류 : 몰트만을 사용하고 한 증류소에서만 제조 싱글몰트의 의미는 100% 보리싹만을 사용하여 만든 술입니다. 발렌타인, 로열 샬루트, 히비키 등 다른 대부분의 유명한 위스키는 다양한 재료가 섞인 블렌드 위스키입니다.
블렌드와 싱글 몰트 위스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맛에 있습니다. 맛과 향이 중요한 위스키의 특성인 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블렌드 위스키처럼 섞어서 만든 것이 아니라 몰트만을 사용해서 만드는 위스키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싱글 몰트 위스키는 호불호가 정해져 있습니다. 핏 향이 강한 건 정말 맛없는 느낌도 들어요.
1. 글렌피딕(Glenfiddich) ‘사슴의 계곡’ 명실상부한 세계 판매 1위 싱글 몰트로 맥컬런이나 발베니보다 대중적입니다. 백화점, 마트, 면세점 어디를 가든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거예요.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향은 특유의 사과향, 진한 바닐라의 고소한 향이라고 할까요? 세계 최초로 싱글몰트 위스키를 판매한 증류소이자 최대 규모 증류소의 전 세계 판매량 기준 부동의 1위 브랜드(맥카랑과 함께 가장 유명한 증류소 중 하나입니다.) 싱글몰트 위스키 추천 1
2. 글렌리벳(Glenlivet) ‘리벳강 계곡’ 엔트리급도 아니고 하이엔드급도 아닌 중급의 합리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로 맛은 진한 꿀맛, 플로럴향 같은 사과향이 납니다. 강렬한 싱글 몰트 위스키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최초로 합법적으로 등록된 증류소로 세계 2위의 판매량을 자랑하는 브랜드의 대표 제품은 12년이지만 국내에서 인기 있는 제품은 Nadura로 다른 싱글 몰트에 비해 선호도가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3. 맥컬런(The Macallan)의 ‘비옥한 땅의 엘란’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장 격인 브랜드라고 할까? 맥컬런 최상금 쉐리캐스크(와인을 넣은 오크통)를 사용하여 과일향이 매우 좋으며 부드러운 목넘김, 피니시(마무리)에 적합한 스파이시함으로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좋습니다. 전통적으로 Sherry Oak의 품질이 높아 현재까지도 맥컬런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은 12년 Sherry Oak 제품으로 꼽힙니다. 최근 올로쏘쉐리 오크통 가격 인상과 수급 문제로 미국쉐리 및 버번 Cask를 사용한 Fine Oak 제품 라인업을 늘려가는 추세입니다. 가성비좋은 싱글몰트위스키 추천2
4. 발베니(Balvenie) ‘발베니성’ 최고의 증류소에서 나오는 고급 싱글 몰트 위스키의 대명사입니다. 적당한 스모키함과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입니다. 맥카랑을 닮은 은은한 과실향과 목넘김이 부드러워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몰딩(Malitng) 작업시 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플로어몰팅(Floor Malting) 방식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숙성 매지덕 단계에서 오크통을 변경하는 Finishing 방식을 최초로 도입한 증류소이기도 합니다. 싱글몰트 위스키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높은 순위로 추천하는 브랜드로 특히 대표 제품인 12년 더블우드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인기가 많은 만큼 상대적으로 가격이 자꾸 오르고 있어서 아쉬워요. ^^: 가성비 좋은 싱글 몰트 위스키 추천3
5.글렌드로낙(GlenDronach)의 ‘리벳강 계곡’ 발베니처럼 과일향이 은은하고 기본적으로 단맛이 나며 우드향이 조금 납니다. 바르베니 우선 입문해서 글렌드로낙 드시는 걸 추천해드릴게요. 하이랜드(Highland)와 스페이사이드(Speyside)의 경계에 위치한 증류소로 전통적인 기법을 고수하는 증류소로 유명합니다. 수제기법(Malting 등), Non-Chill Filtration, 셰리캐스크 숙성시켜 쉐리향이 풍부한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가성비좋은 싱글몰트 위스키 추천4
6. 글렌모렌지(Geln Morangie) 고요의 계곡 스코틀랜드 국내 판매율 1위의 캐숙집착이 강해 미국 오작산에 숲을 지녀 직접 참나무를 키운다고 합니다. 오리지널 제품은 Ex-Bourbon Cask를 사용하고 Extra Matured 제품은 오리지널 원액을 다른 Cask에서 Finishing하여 출시한다고 합니다. (Finishing에 사용하는 Cask에는 다양한 시도로도 유명합니다.)
7. 달모어(Dalmore)의 ‘넓은 목초지’ 병에 ‘수사슴’ 로고가 새겨진 것이 특징적입니다. 영화 킹스맨 초반 산막에서 등장한 위스키가 바로 이번 달 모아 62년이었습니다.
8. 라가블린(Lagavulin) 방앗간 옆에 움푹 패인 땅 아이레이(Isaly)에 위치한 증류소로 피트 3대장 중 하나로 진한 피트향과 짠맛, 풍부한 과일향으로 유명합니다. 라가블린의 대표 모델은 16년 제품이었으나 최근 원액 부족 등을 문제로 라가블린 8년을 출시하며 Entry 제품 변경을 꾀하고 있다고 합니다.
8. 라가블린(Lagavulin) 방앗간 옆에 움푹 패인 땅 아이레이(Isaly)에 위치한 증류소로 피트 3대장 중 하나로 진한 피트향과 짠맛, 풍부한 과일향으로 유명합니다. 라가블린의 대표 모델은 16년 제품이었으나 최근 원액 부족 등을 문제로 라가블린 8년을 출시하며 Entry 제품 변경을 꾀하고 있다고 합니다.
9. 아베라워(Aberlour) ‘서투른 작은 강 하구’ 스페이사이드(Speyside)에 위치한 증류소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아베라워 자체보다는 ‘아벨라워 아브나흐’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아베라워의 CS 제품으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평가가 상당히 좋은 아브나흐가 제주 중문면세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싱글몰트 애호가라면 제주도 방문 시 꼭 구입해야 하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싱글몰트위스키추천510. 탈리스커(Talisker) ‘경사진 바위(혹은 돌의 땅)’ 스카이섬(Isle of Skye)에 위치한 피트향으로 유명한 증류소입니다. 아이레이 위스키를 시작하기 전 Stepping Stone 상품으로도 추천한다고 합니다.11. 싱글톤 : (SingLEToN) 밍톤이라고 불리며 가끔 놀림을 받기도 하지만 크게 호불호가 없으며 싱글톤만의 정체성이 강합니다. 히메네스 오롤로소케스크, 셰리캐스크, 버번캐스크에서 숙성되어 향기롭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바닐라, 꿀, 초콜릿 등 복합정향이 특징입니다. 밍밍톤이라는 별명처럼 강렬한 맛과 향은 아닙니다.12. 하이랜드 파크(Highland Park) 강한 피트의 향기가 있지만 소독 약(핏 향기 냄새가 심하지 않으니, 삐 테드 위스키(Peated Whisky)의 입문용으로 추천입니다.지금까지 싱글 몰트 위스키를 추천했습니다.포스팅을 거둔 싱글 몰트 이외에도 다양한 위스키가 있습니다.그레팍라스(Glenfarclas), 오ー발(Oban), 브룩 라디(Bruichladdich), 앨런(Arran), 스프링 뱅크(Springbank), 브나하벵(Bunnahabhain)등의 스카치 위스키와 일본의 야마자키(Yamazaki), 대만의 카바란(Kavalan), 인도의 엠 루쯔 등 유명한 싱글 몰트 위스키는 많습니다.입문해서 즐기게 된 후에는 핏 향이 강한 위스키를 찾곤 합니다. 핏 향은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위스키 브레드위스키 브레드혼자 술마시는 분들은 싱글몰트 위스키로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