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짧아지고 느껴지는 공기의 온도도 꽤 차갑게 느껴지는 오늘이네요.슬슬 찬바람이 찬바람으로 바뀌는 겨울이 다가오겠죠.개인적으로 추운 날씨가 너무 싫어서 조금 추워지면 이것저것 만반의 준비를 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에 큰맘 먹고 미리 대전의 배터리 회사에 들러 자동차 배터리도 교체해 주었습니다.
항상 자동차 시동이 안 걸리거나 다른 실수로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 긴급 출동이나 출장 교체 배터리 업체에 요청해서 배터리를 교체해 왔는데 추운 겨울에는 그것도 굉장히 당황스럽잖아요.그래서 대전에 매장을 갖추고 전문으로 수입차 or 국산차 배터리를 교체해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직접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오정동 농수산시장 근처에 위치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매장이 너무 예뻤어요.
도착과 동시에 기다릴 필요 없이 차량을 실내 작업장에 입고시킬 수 있었습니다.배터리 교체만 하는 곳인데 시설이 생각보다 럭셔리했어요.그래서 그런지 배터리 교체도 뭔가 더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고요.
차 입고 시키시면 바로 옆 휴게실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휴게실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예쁘기도 하고 다양한 음료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예전에 이런 대전 배터리 교환 업체는 본 적이 없었거든요.
휴게실에서 잠시 대기하는 동안 바로 옆 작업장에서는 배터리 교체 작업이 진행됐습니다.우선 보닛을 열고 보조 배터리에 전원을 연결하는 것부터 진행해 주었습니다.직접 배터리 교체 작업을 보니 정석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하는지 생각보다 절차가 복잡했습니다.전원을 연결하여 전압계라고 할까, 뭔가를 연결하여 전압 검사도 실시되었습니다.스톱 앤 고 기능이 있기 때문에 보조배터리와 주 배터리 두 가지가 장착돼 있는데, 이 중 문제가 있는 배터리를 찾는 과정인 것 같았습니다.우선 보조 배터리는 이상이 없는 것을 체크하고 바로 다음 작업으로 넘어갔습니다.자동차의 주 배터리는 자동차 트렁크 스페어 타이어의 하부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보기에도 일반 배터리와는 많이 다르다고 느꼈지만, 그래서 교체할 배터리를 선택할 때도 사장님의 안내로 배터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주 배터리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튀면서 차량 내부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접지해주고 조심스럽게 탈착해줬습니다.수입차는 조금의 이상이 있어도 차량 수리비가 많이 나와서 더 신중하게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주 배터리 제거 후 제가 선택한 배터리로 결합 작업도 착착 진행되었습니다.이날 선택한 배터리인데 가격도 나름 합리적인 것 같고, 일단 박스 그대로 확인할 수 있었고,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것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새 배터리로 결합한 후 꼭 해야 하는 작업이 있었는데 바로 코딩기를 이용한 오류코드 삭제가 그것이었습니다.그래서 수입차 배터리 교체는 코딩기가 꼭 필요하다고 했어요.운전석 쪽에 뭔가를 연결한 후 태블릿 PC와 같은 코딩기로 연결했습니다.태블릿PC에서 차량 오류코드를 삭제하는 작업으로 대전 배터리 전문업체가 신제품으로 교체를 완료해줬습니다.그동안 출장으로 배터리를 교체했을 때보다는 시간이 좀 더 걸렸지만 뭔가 더 제대로 교체를 한 것 같았어요.올 겨울은 추운 날에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 당황하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배터리를 교체한지 오래되거나 배터리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 미리 교체를 하시는 것도 좋은 시기인 것 같네요.THE 배터리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로 1179THE 배터리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로 1179THE 배터리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로 1179